•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화재…큰 불길은 잡혀
    25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전체면적 3만8천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 법원 "치료후 집에서 회복 기간도 휴업급여 지급"
    병원에 다닌 기간뿐 아니라 몸조리를 위해 집에서 쉰 때까지를 휴업급여 지급 기간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송현경 판사는 백모씨가 "휴업 급여를 주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씨는 1999년 2월 공사장에서 문틀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튀어나온 콘크리트 ..
  •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중부지방 늦은 오후부터 비
    10월 마지막 주일인 26일.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등의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북북동에서는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한때 비(강수확..
  • 주일은 전국이 흐림…오후부터 곳곳에 비
    10월 마지막 주말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등의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북북동에서는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 대북전단
    대북전단 살포 일단 '무산'....주민·시민단체 저지
    보수단체의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저지로 일단 무산됐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25일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으나, 미리 길을 막고있던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저지했다. '민주회복 파주시국회의' 등 진보..
  • 대북전단
    보수단체 대북전단 강행방침..'임진각 충돌 우려'
    보수단체가 25일 대북 전단 살포 강행 움직임을 거듭 밝히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경기도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간에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보수 단체인 대북전단보내기운동국민연합 등은 이날 오후 1시 임진각 광장에서 대북전단 15만장을 북쪽으로 날려보낼 예정이라고 이날 오전 재차 강조했다. 보수단체원들이 탄 전세 관광버스가 오전 10시30분께 서울 광화문에서, 전단 풍선과..
  • 쓰쓰가무시 병…"딱지 생기고 열나면 의심해야"
    풀밭 등에 누웠다가 진드기에게 물려 고열 등의 고통을 겪는 '쓰쓰가무시병'으로 숨진 사망자의 경우 발병 후 진단하기까지 2주 가까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사례의 7.3일에 비해 5일 이상 더 긴 것으로 조기 치료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쓰쓰가무시증으로 숨진 23명을 역학조사한 결과 발병일로부터 진단일까지 평균 진단소요일은 ..
  • 고 윤일병 구타 사망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제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 사형 구형…"집요·잔혹 범죄"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자에게 군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경기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문성철 준장)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군 검찰은 폭행과 가혹행위를 주도해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26) 병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 살인죄가 적용된 하모(23) 병장 등 3명에게 무기징역을, 폭행을 방조한 의무반 의..
  • 동해안 해안초소서 총기사고…육군 상병 중상
    25일 오전 1시18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육군 A상병(23)이 하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부대에 따르면 옥계면 A상병은 주수리 해안가 옥계초소에서 근부중이었다. 군 수사당국은 당시 근무 중이던 동료들과 해당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 수사당국은 당시 근무..
  • 가을 단풍 나들이를 나온 가족
    '가을 정취 물씬'…나들이 좋은 주말
    토요일인 25일은 나들이하기 좋은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서풍이 지속되면서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분포를 보이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차이날 것으로 예상된다. ..
  • 공인중개사協 "중개보수 인하에 헌법소원 등 저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중개보수 인하 방침에 대해 헌법 소원, 동맹 휴업, 장외 집회 등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공협은 오는 27일 부동산중개보수개선추진단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공협은 2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단순히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개보수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부동산 거래량..
  • 세월호
    "세월호 실종자 수색 최종 수단으로 인양 검토"
    지난 4월 16일 침몰 이래 진도 앞바다에 좌초돼있는 세월호 인양을 두고 사고 실종자 가족들 중심으로 인양이 논의되고 있다. 24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은 23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들이 최후의 수색방안 중의 하나로 세월호 인양도 조심스럽게 논의하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