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게실 때 하지 않으면 후회할 7가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를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라는 논어에 나오는 옛말처럼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하지 않으면 때늦은 탄식과 슬픔이 밀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게 마음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기 쉽습니다. 새해 계획에 부모님께 꼭 해드려야 할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하지 않으면 후회할 7가지

1.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부모님께 사랑해요, 고마워요 라고 표현하는 게 나이가 들수록 쑥스러워지는데요.
때로는 말로 때로는 편지로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2.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 기억하기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노래 가사처럼 생각보다 부모님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늘 자식의 취향에 맞춰주시느라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게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꼭 알아서 챙겨드려 보면 어떨까요?

3. 부모님과 트렌디한 맛집 가기
SNS나 TV에 나온 맛집이나 예쁜 카페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 세대가 선뜻 가보기엔 낯선 곳들도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즐거워하시는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4. 전화 한 통이라도 더하기
자식의 안부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전화, 스마트폰 사용법을 물어보는 부모님 전화에 무심코 짜증을 낼 때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치다 보니 ‘나중에 알려줄게, 나중에 이야기해요’라며 미뤄뒀던 전화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더는 미루지 말고 따뜻한 안부 전화 한 통 해보는 건 어떨까요?

5. 부모님의 일대기에 관심 가지기
부모님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어떤 인생을 살아오셨을까?
누구의 배우자, 자식, 부모로 쉬지 않고 달려오느라 마음에 묻어두셨던 인생의 추억들이 있을 겁니다.
유명인의 인생이 아닌 부모님의 인생에 관심을 가지고 정리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6. 부모님 가슴에 박은 대못 뽑아드리기
부모님 생전에 박은 대못은 두고두고 후회된다고 합니다.
날카로운 말로 부모님 가슴에 남겼던 상처들이 기억난다면 지금이라도 그 못을 빼 드리는 건 어떨까요?

7. 부모님과 사진, 동영상 많이 찍기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사랑하는 것들도 기억이 희미해지게 됩니다.
나를 걱정하던 부모님의 잔소리, 내 이름을 불러 주던 부모님의 목소리가 점점 흐릿해지면서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 순간이 오면 그리움에 눈물이 차오릅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추억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꼭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