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차 임원회, 예장 성장총회 회원가입 의결
©한교연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0월24일(목) 오전 11시 한교연 대표회장실에서 제8-7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회원 가입을 신청한 교단에 대해 심의하는 한편 시국집회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협조하되 교단들의 자유의사에 맡기기로” 한 지난 임원회의 결의를 재확인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는 제9회 총회를 앞두고 선거와 관련한 일부 법규 자구를 수정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장총회(총회장 김학모 목사)에 대한 가입실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회원 가입을 의결했다. 성장총회는 오는 12월3일(화) 개최될 제9회 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정식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10월 3, 9일 열린 시국집회와 25일 개최되는 집회에 참여하는 문제가 거론되었으나 지난 8-6차 임원회에서 결의한대로 사안에 따라 협력하되 참여 여부는 회원교단의 자유의사에 맡기기로 결론을 내렸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오는 11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부역 참좋은 친구들에서 2019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고 보고하고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요청했다. 한교연이 매년 전개해 온 사랑의김장담그기 행사는 올해는 배추김치 6,000kg을 담가, 노숙인, 쪽방촌 독거노인, 탈북민, 미혼모자, 장애인 보호시설 등에 전달하게 된다.

한교연은 제8회 총회를 12월 3일(화)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11월 5일 12시에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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