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폐해 예방의 날 제1회 선포식
©선민네트워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혐오와 방치를 사랑과 예방으로"라는 주제로 '제1회 동성애폐해 예방의 날 선포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에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개최됐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주최로 선민네트워크 및 희망무지개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였다.

이들은 동성애 폐해를 말하며 “15-20년 수명이 감축되고,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 우울증, 자살 등이 뒤 따른다”며 “동성애라는 비윤리적 행동들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거짓 포장하는 현 세태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국내 에이즈환자 11,439명인데 대부분 동성간 성관계로 인한 발병”이라며 “동성애자들을 향한 진정한 인권은 탈 동성애를 돕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이 이들은 “청소년 및 청년 시기에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동위원장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동성애는 선천성이 아닌 후천적 성 중독의 일종”이라며 “평균수명을 10-20년 단축하고,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질병, 우울증, 자살, 가정파괴 등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동성애자들이 하루빨리 동성애 폐해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시작 했다”며 “모든 국민들이 동성애의 폐해를 알고, 동성애가 사라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연대발언으로 공동위원장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가 발언했다. 그는 “동성애 퀴어축제가 6월 1일 다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며 “더 이상 동성애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청소년 에이즈 환자 급증의 99%는 동성애 때문”이라며 “동성애로 에이즈레 걸린 청년들의 부모들은 입을 모아 ‘동성애축제를 열도록 허용하는 국가가 정말 원망스럽다’고 말했다”고 했다. '

또 그는 “동성애축제 같이 동성애조장하는 일을 하지 말고, 동성애의 폐해를 적극 알려 에이즈에 걸린 자녀들이 나오지 않도록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

최근 우리사회에는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가 ‘소수자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조장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동성애를 상업적이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의 일탈 행위를 부축이며 동성애의 폐해(15-20년 수명감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과 변실금과 같은 질병들, 가정파괴, 우울증, 자살 등)와 동성애가 치유된다는 탈동성애의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일은 동성애자들의 비윤리적 행동들을 타고난 어쩔 수 없는 일이며 더 나아가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거짓 포장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키고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에이즈환자가 11,439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92.8%(10,618명), 여자 7.2%(821명)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 통계에서 보듯 남자가 90%에 이르는 현상은 남성들의 문란한 성행위로 인한 것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동성애 때문에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에이즈 환자치료에 1인당 1,100만원 국고지원이 나가며 1년에 1,000억원 이상의 국민세금이 낭비되고 있으며 해마다 1천명 씩 늘어나는 환자 수를 감안하면 국민세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년 1천명의 에이즈 신규 환자 중 40%인 400명 정도가 15세 이상 25세 미만의 청소년과 청년들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에 호기심으로 행한 동성애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동성애를 하다가 에이스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들은 부끄러워 어디에다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에이즈의 불행을 막는 길은 동성애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에이즈 현장 사역자들의 안타까운 증언을 우리 사회는 새겨들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은 청소년과 대학생 시기에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동성애의 폐해를 알려주는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이미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은 속히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에서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탈동성애자들의 간절한 절규에 대해 우리 사회는 절대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지난 2018년 5월 3일부터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서구의 타락한 비윤리적 성문화인 동성애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적극 알리고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운동을 열심히 전개해왔고 이제 1주년을 맞이하면서 가정의 달인 5월 3일을 제 1 회 ‘동성애폐해 예방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하며 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 동성애자를 ‘더럽다’고 혐오하거나 ‘알게 뭐야’ 라며 방치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어렵더라도 사랑하며 탈동성애 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