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8일 군산 성실교회에서 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한 연합부흥성회를 시작했다. 성회는 20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7시 진행되며, 행사위원장은 고성택 목사가 맡았다.
첫날 집회에는 군산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연신교회 이순창 원로목사는 ‘너는 복이 될지어라’를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을 찾고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불편한 상황에 놓였다고 해서 반드시 불행한 것은 아니라며, 삶의 행복을 세상의 조건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복음이 전해진 뒤 교육과 의료 등을 통해 새로운 길이 열렸던 점을 언급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희망이자 구원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오늘날에도 행복과 감사가 부족한 현실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어진 삶에서 감사의 의미를 회복하고, 하나님께 받은 복이 자신에게만 머물지 않도록 이웃을 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말씀 위에 서고 기도에 힘쓰는 교회 되길”
군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천우 목사는 이번 성회의 전체 주제를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니’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합성회를 통해 군산의 교회들이 다시 한번 말씀 위에 서고 기도에 힘쓰며, 믿음으로 의의 길을 걸어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거룩한 부흥의 불길이 군산에서 다시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는 연합부흥성회 외에도 부활절 연합예배와 어린이날 행사, 군선교 진중세례식,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교회의 협력과 공동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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