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육에서 미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교회교육과 기독교학교에서의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공유함으로 다양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나누며 격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차례에 거쳐 시행된 지난 공모전에서는 교사와 사역자들, 그리고 다양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며 미래 사회의 기독교교육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아신대 측은 전했다.
아신대 교육연구소는 “이번에 열리는 제3회 공모전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미디어 은사들이 발휘된 창의적이고, 탁월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부터는 공모 대상에 있어 변화가 있다고 한다. 기독교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미디어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인재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높이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독교 세계관이 담긴 자유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는 것.
8월 21일부터 접수가 진행되며, 10분 이내 자유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400만 원.
아신대 교육연구소 소장 이수인 교수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의 영향이 높아져 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신대 교육연구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회교육과 기독교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섬길 미디어 전문가가 세워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770-7787, edu@ac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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