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건강증진, 질병 예방, 퇴행성 질병의 잠재적인 호전 등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한 가지 방법은 자연 그대로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몸은 24시간마다 4만 잔에 해당하는 양의 물을 재순환시킴으로써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한다. 평생을 통해 하루도 빠짐없이 되풀이하는 일이다. 물의 이러한 대사 패턴과 재순환 공정 내에서, 그리고 환경적인 상황에 의해서 몸은 하루에 6잔 내지 8잔의 물이 부족하게 된다. 자신은 다르다거나, 그만큼의 물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면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몸은 몸 전체의 물 가운데 6잔 내지 8잔에 해당하는 물을 필수적인 기능에 다 써버린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몸무게 1kg당 약 33ml 이상, 최소한 8잔 내지 10잔의 물이 몸에 필요하다. 한나절에 걸쳐 한 번에 8온스 내지 16온스(약 235~470ml) 분량의 물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섭취해야 한다. 차에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기름을 채워야만 차가 서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이 탈수되기 전에 미리 물을 마셔야만 한다.

수분 섭취
우리 몸은 순수한 물을 원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잠자기 전에 한잔, 식전 30분에 한잔, 식후 2시간 30분 후에 한잔, 총 하루에 8잔을 의도적으로 마시는 일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은 식사 전에 마셔야 한다. 가장 적절한 시간은 음식을 먹기 30분 전이다. 이로 인해 소화관이 준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위염이나 십이지장염, 흉통, 위궤양, 대장염, 가스가 생기는 소화 불량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식후 2시간 30분이 지난 뒤에는 소화 공정을 완수하고, 음식물 분해에 의해 야기된 탈수를 바로잡기 위해 물을 마셔야 한다. 또 긴 수면 중에 생긴 탈수를 바로잡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물을 마셔야 하고, 운동하기에 앞서 물을 마심으로써 땀의 배출을 돕도록 한다. 변비가 있거나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는 경우에도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2~3잔의 물은 가장 효과적인 완화제 역할을 한다.

왜 물을 마셔야 하는지, 왜 현대사회의 기본 식품이 되어버린 입에 붙고 맛있는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하는지 당연히 궁금할 것이다. 어쨌든 그러한 음료 역시 물로 만들며 갈증을 해소해주기는 한다. 아니 최소한 그렇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실제 건강 문제의 대부분은 이러한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고 있다. 몸의 화학작용에 관한 한 물과 유동액체는 서로 전혀 다른 물질이다. 게다가 인기 있는 제조음료들은 일부 화학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어 중추신경계의 통제 센터에서 몸의 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킨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물이다. 물을 대신할 수 있는 물질은 없다. 커피나 차, 탄산음료, 알코올, 심지어 우유나 주스까지 물과는 다르다.

커피 한 잔에는 약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차나 탄산음료 한 잔에는 약 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은 몸의 탈수를 더 심하게 한다. 음료 속의 수분량보다 더 많은 양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은 뇌 속의 멜라토닌 생산을 방해한다. 케네스 라이트 주니어(Kenneth Wright. jr.) 박사는 1994년 카페인의 멜라토닌 억제 효과를 밝혀냈다. 뇌의 송과선에 의한 멜라토닌 생성에 대한 카페인의 억제효과는 6시간 내지 9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멜라토닌은 수면 시에 몸의 기능을 조절하여 숙면을 취하게 하는데, 커피가 잠을 쫓는 이유 중 하나는 멜라토닌 억제 때문이다. 임신 여성이 커피를 일상적으로 마실 경우 체중 미달아를 분만할 우려가 있다. 심지어 그로 인해 유산을 유발하거나 태아에게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카페인은 기억 제조 과정에 쓰이는 효소를 억제하여 결국에는 기억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학습과 기억력 발달 과정에 관여하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phosphodiesterase)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카페인은 뇌세포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일부 식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제로서 카페인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탈동물들이 이 식물을 먹게 되면 카페인의 독성으로 인해 더 강한 동물에 맞서 생존하기 위한 그들 본래의 능력과 기지가 감퇴한다. 결국 위장하는 방법을 잊게 되어 강자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커피 식물은 바로 이런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한다.

노인과 아이들은 카페인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정상적인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생존을 위한 그들의 기지를 무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대여섯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심장마비를 겪게 될 확률이 2배 높다. 카페인은 DNA 회복 메커니즘을 억제함으로써 DNA에 손상을 입히고 비정상적인 DNA의 생성을 야기할 수 있다. 카페인은 동식물의 유전적 비정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카페인은 뇌세포의 에너지 보유고를 공격하고 그들의 통제 역치를 낮추므로, 뇌세포는 저장해놓은 자신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하게 된다. 그들은 에너지가 고갈될 정도로 많은 에너지 소모 기능을 닥치는 대로 작동한다.

카페인의 영향을 받은 뇌세포는 전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새로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에너지 부족을 겪게 된다. 따라서 뇌의 반응도 늦어지게 된다.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고 난 뒤에 맥이 풀리고 민감한 상태가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치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기에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그 속의 카페인에 의해 주의력 결핍이 야기된다. 물은 그 스스로가 수력전기 에너지를 생성해낸다. 그러나 똑같은 물속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은 신장을 자극하여 마신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만든다.

신체가 수분을 필요로 할 때, 차나 커피, 술, 제조음료 등으로 순수한 천연의 물을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은 가장 초보적인 오해이다. 즉 커피나 차, 맥주를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그들 음료 자체에 포함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빼앗기게 되는 것이다. 음료를 마시고 난 후에 소변량을 측정해보면, 음료수 자체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소변이 배설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음료나 찌개, 맥주, 커피를 비롯한 차류, 우유는 물을 대신할 수 없다. 우리 몸은 순수한 물을 원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잠자기 전에 한잔, 식전 30분에 한잔, 식후 2시간 30분 후에 한잔, 총 하루에 8잔을 의도적으로 마시는 일은 우리가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며,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백석균 질병없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이사장
백석균 질병없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이사장
백석균 중국 중의사
질병없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이사장(www.jilsabon.com)
중국연변대학교 의학원 졸업
경희대 한방건강관리학과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석사과정
아이스하키팀 하이원팀 닥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평가위원
한국의과학연구원 발효명장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백석균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