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라이 후보가 13일 신베이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모습.
    대만 총통선거 친미·독립 라이칭더 승리… '12년 연속 집권'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13일 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이로써 민진당은 '12년 연속 집권'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7분(현지시간) 총통 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라이 후보와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58만6천표, 득표율 40.05%를 기록했다...
  • 타이완 민주진보당(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주석.
    [속보] 대만 총통 선거, 동성애 옹호 차이잉원 당선 유력
    16일 진행 중인 대만 총통선거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주석(59)이 56.6%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 개표율은 현재 49%이다. 3인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며 또 유일하게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는 차이잉원 주석은 이날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대만 신베이(新北)시 융허(永和)구 쉬랑(秀朗)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승리를 ..
  • 타이완 민주진보당(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주석.
    타이완 총통 선거, 동성결혼 지지 후보 당선 여부 '관심집중'
    16일 열리는 타이완(台湾) 총통 선거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주석(59)의 당선 여부가 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명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후보기 때문이다. 타이완에서는 매년마다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