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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 83세 졸업생 김주원씨 “인생 2막 열고 싶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선교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한남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학위(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를 취득하는 김주원씨(사진)는 올해 83세의 만학도이며, 대전 가양동의 중부교회를 마지막으로 45년간 목회를 하고 은퇴를 했지만, 제2의 인생 목표를 갖고 80세의 나이에 한남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