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갈망(desire)이 시편의 기본주제"저명한 여성 신학자 사라 코클리는 ‘기도, 욕망, 성’에 관하여 최근 새문안 교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그간 에로스란 개념은 아가페로 표현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양립할 수 없다”는 가르침에 대한 반론, 이것이 본 강연의 출발점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성경에서 나온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주소서”(마 6:9-10)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