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찬
    "중세적 세 가지 유형의 인간들, 이들이 '장미'의 상징"
    "작가가 뭘 의도했는지 묻지 말라. 그래야 독자의 자유로운 해석이 시작된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 사회봉사관 소극장에서 세 번째 시간으로 장미의 이름(감독 장 자크 아노, 1986)이 상영됐다. 이날 강의는 '장미의 이름과 중세 수도원 문화'라는 주제로 최용찬 연세대 강사(서양사학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