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구세군 (사령관 박종덕)은 3일 한국에 묻힌 구세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에 따르면 이날 박종덕 사령관을 비롯한 구세군 사관들은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순직 선교사 및 순교자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 이후 이들은 한국구세군 순교자와 순직선교사 및 그 가족 묘지에 헌화했다... 
"인도적 지원가 억류하는 北…누가 돕겠는가"
선민네트워크와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한민국미래연합 등 20여개 시민단체들이 성 금요일인 3일 북한억류자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을 3일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가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달 26일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씨 등 우리 국민 2명을 간첩혐의로 억류한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미 김정욱 선교사와 캐나다 국적자인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를 억류시키고 있다... 
페이스북, 비회원 정보까지 수집…EU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자사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이 아닌 사람들의 개인정보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데이터 보호기관의 의뢰를 받은 브뤼셀 자유대학과 루벤대 연구진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자사 웹페이지를 방문한 모든 사람들의 웹 이용 경로를 추적해 왔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전했다. ..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月110만원 지원
정부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가 속한 가구에 대한 생계 지원 차원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110만5600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대학 재학생에게는 2개 학기에 대한 등록금 지원도 이뤄진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세월호 지원·추모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세월호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이 규정한 18개 피해자 지원 사항 중 긴급복지지원 .. 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부인'
대학생들의 예비군 동원훈련을 부활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검토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국방부는 3일 입장자료를 통해 "대학생의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문제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현재까지 '대학생의 (예비군) 훈련보류 제도' 폐지 등의 개선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 
성금요일 맞은 구세군 "거룩한 산제사로 헌신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심을 기억하는 성금요일인 3일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가 되기를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세군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정사일(성금요일)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는 세 번의 설교가 참석자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 그리스도의 섬김, 우리가 받을 죄과를 대신 받으신 그리스도를 묵상했다... 부산 중고차 매매단지 큰 불…차량 570대 불 타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큰 불이 나 차량 570여 대가 불에 타면서 35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3일 새벽 1시 53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큰 불이 났다. 불은 2~3층과 옥상층 등 1362㎡ 면적에 주차된 중고차 570여 대를 태워 35억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시간여 만인 오전 6시 27분께 진화됐다.. 일산 어린이집 승합차 전복…원생 등 15명 다쳐
어린이집 승합차가 3일 하찬으로 뒤집혀 어린 원생 등 15명이 다쳤다. 3일 9시4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어린이집 15인승 승합차가 소형 하천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김모(58)씨와 교사 2명, 4~5세 어린이집 원생 12명 등 모두 1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한국서 폼나는 식사와 선물 관행 사라질 듯" 르몽드' '김영란법' 보도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가 최근 국회를 통과해 1년6개월 이후인 2016년 9월부터 시행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보도했다. 3일 외신 전문 사이트 뉴스프로에 따르면 '부패와의 전쟁 강화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르몽드는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 징역 최고 3년, 벌금 최고 3000.. "케냐 테러의 교훈"…테러단체 '학교는 만만한 상대'
소말리아를 거점으로 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2일(현지시간) 147명의 사망자를 낸 케냐 가리사 대학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CNN 방송이 이번 테러와 연관된 몇 가지 사실에 대해 조명해 주목을 끌었다. 케냐 재난관리센터와 내무부는 이날 알샤바브가 케냐 북부 가리사대 캠퍼스에 난입해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해 학생을 포함 147명이 숨진 것으로 전했고.. 
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 채권단에 가로막히나
'그룹 재건'이라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숙원이 채권단에 가로막혀 빨간불이 켜졌다. 채권단은 그룹 지주회사(금호산업)와 모태회사(금호고속) 인수전에 '제동'을 건데 이어 그룹 3세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취임마저 철회시켰기 때문... 
檢, '30억 비자금' 포스코건설 현직 전무 구속영장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현직 임원에 대해 첫 사법처리에 나섰다. 이미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과 컨설팅업체 대표를 구속한 검찰은 포스코건설의 다른 임원 여러 명을 동사에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추후 사법처리 대상자가 대거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