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비전교회 권혁부 목사(좌)와 필리핀 김종현 선교사(우)
    필리핀 이끌 차세대 기독 리더 양성하는 김종현 선교사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권혁부 목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에서 차세대 기독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김종현 선교사를 초청, 2013년 선교 부흥회를 개최했다. 시애틀 비전교회 권혁부 목사는 25년 전 부터 필리핀 선교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왔다. 김종현 선교사는 시애틀 비전교회의 협력 선교사로 교회의 필리핀 현지 사역을 도우며 인연을 맺고 이번에 시애틀을 방문하게 ..
  • "동성애 치료받고 싶어도 못 받아" 원천봉쇄법 뉴욕서 발의
    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애치료금지법안이 발효된 데에 이어 뉴욕 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의 핵심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동성애와 관련된 어떤 치료나 상담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넌 정상이 아니야"라는 식의 접근이 그들의 인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행복을 저해하며 심지어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는 이유였다...
  • [29일 날씨] 전국에 동풍·비, 곳에 따라 천둥·우박…기온도 '뚝'
    내일인 29일도 변덕스런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새벽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서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바람이 전국적으로 강하게 불겠고,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내리는 비는 중부지방은 낮에 서해안지방부터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낮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중서부와 호남 경북내륙에 최고 30mm..
  • 엔젤라 김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에서의 전공선택(III)
    지난 주 칼럼을 통해서 학생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 잘 모르는 경우 어떻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을지 몇 가지 방법을 함께 나눈 바 있다. 대학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정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난 주에 언급했던 방법을 활용해서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전공을 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대학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이미 마음을 정한 학생은 대학마다 그 ..
  • 스포켄한인장로교회 이기범 목사
    [이기범 칼럼] 왜 살아있느냐 물으시거든
    제가 지난 삶을 되볼아볼 때, 어릴 적부터 교회만 가면 행복했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저에게는 세상에서 교회만큼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잠을 자도 교회에서 자는 잠이 제일 달았습니다. 놀아도 교회에서 노는 것만큼 행복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맡게 된 중등부 교사. 아이들을 제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번집니다...
  • 박석규 은퇴목사
    [박석규 칼럼] 잊을 수 없는 스승을 생각하며
    목회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1959년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동안 훌륭한 스승을 많이 만났다. 학문분야에서는 물론 신앙, 삶, 인격에 사표가 되는 분이 많으셨다. 그 중에 히브리어와 구약을 가르치신 박대선 교수님를 잊을 수 없다. 그때 일이 주마등 같이 떠오른다. 첫시간 강의실에 오셔서 까까머리 고등학생티를 막벗은 우리들 출석을 부르시면서 장차 목사님이 되실 분들이니까 존대해 드려야지 ..
  • 윌리엄 문
    한인 이민자들은 창조경제의 선구자
    한국에서는 정부, 재계뿐만 아니라 창조경제가 화두이고 이론정립이 한창이다. 나의 소견은 고향을 떠나서 기득권을 버리고 새로운 나라에서 피 눈물 속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며 가꾸고 후손을 낳아서 자발적으로 한민족의 문화 전통을 계승하는 분들이 있다. 한반도의 제한적 공간의 사고를 버리고 글로벌의 시각으로 위대한 한민족의 문화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6백만 해외동포들이야 말로 진정한 창조경제..
  • LA한인침례교회 박성근 목사.
    [박성근 칼럼 ]"불구하고"
    멕시코에 가면 "불구하고"라는 제목의 비문이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이 제목은 작품의 주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조각한 조각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이 작품을 빚은 조각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김지성 목사
    [김지성 칼럼] 신앙의 진보를 촉구한다
    세속과 불의한 영이 몸집을 키우고 있는 동안 안이한 영적 태도로 일관해 온 그리스도인들은 일격에 무너질 수 있는 헛점을 노출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박테리아의 감염에 손도 써보지도 못하고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존재가 사람이라면,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영적 세력들에 의해 같은 모습으로 넘어질 수 있는 있는 존재가 우리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영성을 키워..
  •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
    [손인식 칼럼] 살아있는 역사들
    삶이란 한마디로 참고 기다리는 시간들입니다. 지금까지도 참아왔고 앞으로도 잘 참으면 됩니다. 저희 바로 옆집은 한 지붕 밑에 대충 5개 가정 정도가 같이 사는 것 같습니다. 밤에 들어갈 때 보면 마치 무슨 자동차 딜러처럼 6대가 넘는 차들이 서 있고 길 건너에도 세워 놓은 차들이 있습니다...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성령께 사로잡혀 쓰임받자
    사울은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로 용모가 준수하고 키가 보통 사람의 어깨 위는 더 크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아오라는 명령에 사환과 함께 찾다가 찾지 못하매 사환의 제안에 따라 숩 땅에 있는 사무엘에게 암나귀들을 찾을 방도를 물어 보자고 갔다가 사무엘을 통하여 암나귀들은 이미 찾았다는 전언과 함께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진유철 목사
    [진유철 칼럼] 소탐대실
    더 넓은 미국에 이민 나와 살지만 우리의 삶의 반경은 더욱 좁아졌습니다. 집과 차는 더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습니다. 학위를 받기도 하고 지식은 더 늘어났지만 가슴은 더 식어졌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더 많이 먹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습니다. 돈도 벌고 생활은 더 편리해졌지만 여유시간은 더 짧아졌습니다. 인생을 사는 시간은 더 늘어났지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상실감은 더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