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트만
    문자주의 신앙과 불트만의 비신화화
    오강남 리자이나 대학 종교학 명예교수가 최근 문자주의 신앙을 경계하는 취지에서 불트만의 비신화화를 조명했던 자신이 과거에 썼던 페이스북 글을 다시금 곱씹어 눈길을 끌고 있다. 루돌프 불트만은 성경, 그 중에서도 복음서가 기본적으로 "신화적(mythological)"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신화라는 것은 마치 호두(walnut)와 같아서 그냥..
  • 과부의 두렙돈 이미지
    “헌금은 하나님께 드려진 ‘과부의 두 렙돈’ 무게 지녀”
    이상갑 목사(청년사역연구소 대표)가 최근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 '목사를 철이 들게 한 성도님이 계십니다"가 페이스북 유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글에서 이 목사는 "20년 전쯤이다. 기도 가운데 중국을 섬기게 되어서 두렵고 떨린 마음으로 중국에 갔다"고 운을 뗐다...
  • 하이데거와 부정성의 신학
    [신간] 하이데거와 부정성의 신학
    신간 『하이데거와 부정성의 신학』(동연)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 이관표 교수(한세대)는 하이데거의 철학 전체를 "죽음-삶" "무-존재" "비움-충만"이라는 역설적 부정성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를 신학에 적용해 현대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신-인 관계를 제언하고 있다...
  •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코로나19 이후 길을 잃은 교회들에게
    크리스찬북뉴스의 신간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지은이 채영삼/ 이레서원) 서평이 눈길을 끈다. 정현욱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인은 최근 서평을 통해 이 책에 대해 "제목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듯 저자는 요한일서를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라는 두 기둥을 세우고 풀어 나간다. 베드로전서가 '세상 속의 교회'라면 베드로후서는 '교회 속의 세상'으로 정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