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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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루터대학교(권득칠 총장)는 2019년 12월 19일 (목)에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혁신지원 사업 디아코니아 인재 양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CEO를 추천하여 알리기 위하여 제정됐다.

루터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2019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ISO 21001(2018) 인증’을 획득하며,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과 관련하여 대학평가를 총괄하고 있는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 정재민 처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SO 21001표준을 도입하여 대학교육 전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프레임을 구축하고 학생 및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대학 혁신과 사회 공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2020년 1월 20일부터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협업 공동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여타 대학들과의 상생의 방안을 마련할 ‘혁신 엑스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루터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문에서는 교육기관경영시스템(ISO 21001)을 국내 제1호로 인증 받았으며, 디아코니아 교육 모델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전공을 미리부터 정하지 않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휴먼서비스 역량을 강조하는 일정한 특화교양교과목과 일반 기초교양을 이수 후 본인의 관심과 적성·진로를 파악하여 선택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학부 및 자유전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 공유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하여 매주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4차에 걸친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는 등, 대학의 혁신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득칠 총장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과 창의적 노력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국제적인 프레임과 국가교육의 조화를 이루면서 루터대학교의 사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아갈 것이다.”며 “섬김의 자세로 교육 혁신과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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