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상권 교육기부센터가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 및 부산시 사상구지역아동센터협회 소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권역의 교육기부 활성화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교육기부 제공자 대상과 교육기부 수혜자 대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7월 8일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는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 주최의 ‘IP디딤돌 프로그램 IP창업Zone 교육과정’에서 IP 교육 및 창업 교육을 받는 예비 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제공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교육기부의 개념 및 형태 ▲센터 사업 소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 ▲교육기부 참여 기관의 이점 ▲교육기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 교육기부 제공자에게 교육기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7월 16일에는 부산시 사상구지역아동센터협회 소속 15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수혜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 일반 학교 외에도 학생들이 교육기부를 활용하고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부 사각지대를 적극 지원했다. 해당 설명회에서 센터는 ▲교육기부의 개념 및 형태 ▲센터 사업 소개 ▲2017~2018 포항 지역아동센터 지원 운영 사례 ▲부산 지역아동센터 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고, 교육기부 수혜자가 지역아동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기부 자원 목록을 전달해 다양한 교육기부 수혜 기회를 제공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 단위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수혜자 매칭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 경상권(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지역의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사업. 지역 사회의 교육기부 자원 발굴과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등을 내용으로 2014년 7월부터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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