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기후환경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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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상윤 목사)는 최근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에서 회의를 갖고 한국장로교회가 기후환경 분야에서 나아가야할 길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상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창조질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오히려 앞장서야 할 일"이라며 "한장총 기후환경위원회는 주변국가 및 통일 이후에까지 기후환경 분야에 대하여서도 관심을 가지고 성경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직전 위원장인 오치용 목사는 "한장총은 2013년 서울시와 에너지 절감 관련, 그리고 2018년 플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바가 있다"고 소개 하고 "기후환경은 한국교회와 사회, 혹은 국가와 공동 관심 및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한국장로교회가 교회 안에서 만의 활동이 아닌 영역을 넓히는 매우 중요한 부분 임"을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서 자문위원으로 송준인 목사(청량교회), 유미호 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전문위원에 최용수 박사(숙명여대 겸임교수), 오치용 목사(꽃섬출애굽교회), 백철호 목사(서진교회)를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5월 27일에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한국교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노후 디젤승합차들을 교체함에 관계기관의 지원 협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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