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햇살하우스
 ©구세군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6일 울릉도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햇살하우스」 대상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햇살하우스」는 열악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을 발굴해 주택 보수, 생계 및 학습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구세군의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 가정을 세심히 살핀 울릉군의 추천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다섯 식구가 조부모의 노후 주택에서 함께 생활하는 조손 가정으로, 오래된 도배와 장판, 누수 및 곰팡이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자체적인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수험생이 학업에 집중할 독립된 공간이 부족해 지원이 시급했다.

구세군은 「햇살하우스」를 통해 노후 주택 내부를 보수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과 수험생을 위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에서는 가족들의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된 공간이 실질적인 필요에 부합하는지 살피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 관계자는 “집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바탕이 되는 곳”이라며 “울릉군의 협조와 구세군의 나눔으로 완성되어 가는 이번 보금자리가 아동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은 2028년 자선냄비 100주년을 앞두고, 2026년 캠페인 주제를 ‘Light of Life(생명의 빛)’로 선정했다. 1928년부터 이어온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지키고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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