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영국 전도 집회
2024년 6월 2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오보 히드로에서 설교하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BGEA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수천 명의 청중에게 성경 속 소돔과 고모라 사건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회장인 그래함 목사는 최근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에서 열린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Tour)’ 집회에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롯과 그의 아내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설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나님께 여러분의 삶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며 “성경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돔에서 죄악에 둘러싸여 괴로워했던 롯의 모습을 설명하며, 오늘날에도 주변의 죄와 타락에 지쳐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롯은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비참했다”며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더럽고 타락한 일을 보며 그의 영혼이 괴로워했다. 어쩌면 오늘 밤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같은 상황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저지르는 죄를 정당화할 수 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삶에서 무언가 빠져 있다고 느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향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신지, 자신이 지은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이곳에 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 역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22세가 되어서야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교회에 다니거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실만으로 개인적인 믿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며,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도께 나아오려면 회개해야 한다”며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롯의 아내가 소돔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도 뒤를 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된 이야기를 언급하며 구원의 결단을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래함 목사는 “롯의 아내는 구원에 거의 이른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구원받지 못했다”며 “하나님은 오늘 밤 여러분에게 용서와 정결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시작을 제시하고 계신다. 그러나 여러분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낙태를 포함한 다양한 죄와 그로 인해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그리스도를 통한 용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시며 죄책감과 수치심을 없애주실 것”이라며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친 그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이들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올 것을 요청하며 “여러분이 할 수 있을 때 오라. 지금 하라”고 거듭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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