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산업대전 2011이 오는 10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KINTEX(일산)에서 열린다.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1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한 약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주최 ‘로보월드 2011’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로봇 전문 전시회로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국내외 150여개 기업 750개 부스 규모로 열리게 돼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년 전시회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요 중심의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4만여개사 중 제조업용 로봇 실수요 기업을 발굴․엄선해 전시 참가기업과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의 경우 국내 로봇기업의 유통 채널이 되고 있는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폴, 베트남, 미국 등 로봇 관련 대표 협회에서 구매사절단 또는 유력 바이어를 대규모 파견할 계획이어서 그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6회째를 맞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로봇시장에 부응해 매년 로봇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선제적 수요확산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로봇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로봇붐 조성 및 미래사회 동반자로서의 로봇으로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31일까지 국제로봇산업대전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