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약사의 기도학교
도서 「진약사의 기도학교」

진정주 약사(유튜브 채널 기도학교 운영)의 신간 <진약사의 기도학교>(출판사: 두란노)가 최근 출간됐다. 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목사인 박찬선 목사의 사모이자 약사로서 만만치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고민과 기도, 기도 없이는 살 수 없었던 저자의 고백이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맨 처음에 할 것, 아니 어떻게 보면 기도의 전부라고 해도 될 만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본론이 없어도 된다. 기도의 처음부터 끝까지 채워도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만 잘 불러도 그 기도는 이미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그녀는 “나는 10년이 될 때까지도 매번 기도하러 갈 때마다 억지로 제 몸을 그곳에 끌어 다 놓는 기분이었다. 15년을 해도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20년이 훨씬 넘어 25년 남짓이 되었는데, 이제는 기도가 자연스럽다. 기도를 안 하는 것이 이상할 만큼 말이다. 그것이 바로 훈련인 것 같다. 내 몸과 마음과 영혼을 훈련시키는 방법은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그 자리에 내 몸을 앉혀 놓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처럼 늘 기도하는 나만의 장소가 있다는 것, 그렇게 기도처를 정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이고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것은 사무엘이 라마나욧이라는 곳에서 얼마나 많이 기도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일이다. 정말 하나님과 사람이 지속적으로 교통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 장소가 성령으로 충만한 장소가 된다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도제목을 미리 노트에 적어 놓으면 깊은 기도에 들어가더라도 기도 막바지에 이르러 노트를 보고 그들을 위해 한 마디씩 기도드릴 수 있어 무척 유익하다. 자기 심경을 노트에 쓰다 보면 그런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보다 비밀스럽고 인격적인 자가 치유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신의 말을 올려드릴 때도 아이처럼 떼쓰듯이 말하지 않고 좀 더 성숙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순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저자는 이어 “노트를 기도 형식으로 쓰든, 일기 형식으로 쓰든 다 괜찮다. 다만, 일기처럼 써도 끝은 기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두서없이 쓰다 보면 내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거기에 어떤 이름을 붙일 수 있는지 고민들이 정리되어 훨씬 더 심도 있게 하나님께 마음을 아뢸 수 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시며 그분 앞에 기도하면 우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녀는 “이렇게 기도 시간을 따로 떼어 놓으면 그 나머지 시간에는 무엇을 할까? 나머지 시간을 신앙고백으로 채워 보길 바란다. 신앙고백이 예비기도가 된다. 또 기도할 때도 신앙고백을 기도 속에 포함시켜 반복해서 말해 보길 바란다. 그것이 하나님을 감동시켜서 축복과 기적을 끌어오는 강력한 힘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귀는 우리가 탄식하는 걸 좋아한다. ‘하나님은 나를 싫어하시는구나’ ‘나는 너무 외로워’ ‘내가 어떻게 살아. 나는 살 수 없어’라는 말을 할 때 마귀는 손뼉을 치면서 좋아한다. 반대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주께서 나의 슬픔 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 30:11) 이런 구절을 시시때때로 반복해 읊조려 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긍정의 신앙고백으로 특별한 기도 시간을 준비하고, 기도 시간에 내 몸을 앉혀서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시는지 한번 체험해 보길 바란다. 이것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신앙고백으로 우리 삶을 점점이 수놓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진정주 약사는 현직 약사이자 남편 박찬선 목사와 함께 순복음안디옥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사모다. 중앙대학교 약대를 졸업했으며 2019년부터 약국 사업 수익으로 모교인 중앙대학교와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여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순복음안디옥교회와 함께 미자립교회 후원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진약사의 기도학교>, <아파도 괜찮아>, <내 몸이 웃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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