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었다가 개신교로 회심한 히디에씨
무슬림이었다가 개신교로 회심한 히디에 씨의 모습 ©CGN뉴스 유튜브 캡처

이란인 히디에 씨는 본래 이슬람교도였다.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어렸을 때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고자 이란에서 미국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그녀의 부모는 그 꿈을 이루었으며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부유하게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그녀는 만족을 얻지 못했다. 그녀는 결혼하여 딸을 하나 두었고 이슬람법을 엄격하게 지켰다. 하지만 그녀가 이슬람법을 지키면 지킬수록 낙심했으며 아무리 노력해도 이슬람에서는 구원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22년 동안 그녀는 이슬람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아왔지만, 그녀는 히잡을 벗었다. 그녀가 히잡을 벗은 이유는 이슬람교를 믿으면서 그 끝에는 구원이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하나님을 간절히 간구했으며, 온라인으로 기독교 목사가 설교를 통해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을 봤다. 그 설교를 듣고 혼란스러웠지만,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했다. 기도하던 도중 그녀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주님께서 '히디에야, 나다'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 순간부터 히디에 씨의 삶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이후 히디에씨는 인터넷에서 목사의 설교를 찾아 들으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녀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왜 성경 말씀이 진리인지 말씀하셨다"며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또한,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주님과의 관계 안에 있게 되었고, 현재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녀가 겪었던 일들을 간증하며 공유하고 있다.

* 이 간증은 CGN 뉴스의 6월 28일자 영상인 <'히잡을 벗다' 무슬림녀의 개신교 회심 간증> 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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