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브랜드파워 1위…K-BPI NGO 부문 6년 연속 정상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평가서 6년 연속 1위…신뢰도·인지도 모두 최고 수준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NGO 브랜드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오른쪽)이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NGO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월드비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제2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NGO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월드비전 브랜드파워 1위 기록은 6년 연속 이어지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 월드비전은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뢰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주요 세부 지표에서도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월드비전 브랜드파워 1위 성과는 기부문화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사업과 캠페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후원을 멈추는 후원’ 캠페인…자립 중심 개발 철학 확산

월드비전은 단순 지원을 넘어 ‘완전한 자립’을 목표로 하는 개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9개국에서 47개의 자립마을을 조성했으며, 약 330만 명의 주민들이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러한 철학을 대중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월드비전은 ‘후원을 멈추는 후원’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외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후원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월드비전 브랜드파워 1위의 배경에는 이러한 자립 중심 접근 방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후원이 필요 없는 세상 목표”…지속가능 변화 강조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후원자들의 신뢰와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6년 연속 1위라는 결과는 월드비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믿고 함께해 준 후원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원을 멈추는 후원’은 주민과 아동이 외부 도움 없이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가 자립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후원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후원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브랜드파워 1위 성과는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속가능한 개발과 자립 중심 지원 모델의 확산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K-BPI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전국 1만3500명 조사

한편, 월드비전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도입된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 지표다.

이 조사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해 발표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2026년 조사는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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