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식사 기반 소셜 다이닝 플랫폼을 통해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식사 매칭 플랫폼 ‘테이블메이트’를 운영하는 플레이잇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사를 매개로 한 새로운 참여형 기부 모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상적인 식사 경험을 기부로 연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사와 기부 결합한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
지난 16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총장과 플레이잇 김항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사를 매개로 한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을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부를 일상 속 경험과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테이블메이트’ 통해 식사 경험이 기부로 연결
플레이잇이 운영하는 ‘테이블메이트’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호스트가 되어 참가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형성된 모임에서 발생한 일부 수익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 아동 지원 사업에 후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람들의 일상적인 활동이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즐겁게 참여하는 기부 문화 만들 것”
플레이잇 김항주 대표는 기존 기부 문화의 한계를 언급하며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부가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집중되는 흐름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식사와 경험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즐거운 기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아동 지원 위한 협력 확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플레이잇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나눔 모델을 만들어 해외 아동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