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온난화로 '봄'가뭄이 심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3월 에 이어 4월 강수량이 평년(78.5㎜)과 비슷해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고, 평년(101.7㎜)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5월 중순에야 완전히 해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 속에 지자체들은 가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봄 가뭄 용수 공급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 덕종어보 내달 국내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5일 미국 시애틀미술관(관장 Kimerly Rorschach)과 함께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덕종어보 반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반환식에는 시애틀미술관 관장, 기증자 유족(외손자 Mr. Frank S. Bayley)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미국 시애틀미술관이 덕종어보 반환에 합의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방 문.. 
[조덕영 칼럼] 토성 위성의 온천 발견과 외계 생명체에 대한 단상
최근 네이처지를 통해 토성의 위성에 해저 온천을 발견했다는 논문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3월 12일 미국과 일본 등의 공동연구진은 토성의 수십 개 위성 가운데 하나인 '엔켈라두스'에서 온천을 발견했다. 위성에서 이산화규소 입자가 발견됐는데, 이는 섭씨 90도 이상 뜨거운 물에서 만들어지는 것. .. 
조선 영조대 궁궐 일상을 체험하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조선 시대 영조 대의 궁궐 일상 재현에 국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4대궁․종묘, 한양도성에서 열리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 개최 기념행사의 하나로, 1750년(영조 26) 3월 26일 창경궁을 배경으로 당시 국.. 미국 증시, 달러 강세 등 악재에 하락 마감
24일 미국 증시는 달러화 강세와 일부 대기업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92p(0.6%)가 떨어진 2091.50, 다우존스지수는 104.90p(0.65%)가 하락한 1만8011.1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6.25p(0.3%) 떨어진 4994.73으로 마감됐다... 
정부 "獨항공기 추락사고 한국인 피해자 아직 없어"
프랑스 남부에 추락한 독일 항공기에는 한국인 탑승자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25일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오전 6시(한국시간) 현재 우리 국민 피해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8180弗...GDP 3.3% 성장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 부진에도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2.9%)보다 3.3% 성장했다. 1인당 국민소득(GNI)은 2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2014년 GDP는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3.3% 성장했다... 
정부, 중남미·중동 신흥국과도 FTA 추진
정부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주요 업종별 단체·기업 관계자와 'FTA 정책방향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대응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4월 수도권 2만3501가구 분양…15년만에 최대
4월중 수도권에 아파트 2만3501가구가 분양한다. 2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는 4월 분양으로는 15년 만에 최대물량이다. 이전 최대 기록인 2002년 1만1319가구와 비교해도 2배다. 작년에 비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 
은행권,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2조원 취급
지난해 은행권이 취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약 2조원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은행권이 총 18만130명에게 1억9559억원의 새희망홀씨를 지원해 연간 공급목표액(1조82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노숙인에 가판대 우선 운영권 배정
서울시가 노숙인에게 남는 가판대, 구둣방 등에 대한 우선 운영권을 부여한다. 시는 전체 2200여개 가판대 중 갱신하지 않고 폐업하거나 운영을 포기하는 등 새로 나오는 매물을 대상으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시설물 선택 우선권을 부여해 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 
法, 유방암 발병 女軍 '공무상 질병' 불인정
유방암을 앓다 전역한 여군이 심각한 직무상 스트레스 때문에 암이 발생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발병 원인과 과도한 업무 사이의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해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이승한)는 유방 부분절제술 후 치료를 받던 중 심신장애로 전역한 A씨가 국방부를 상대로 낸 상이연금 수급권자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