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가 28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수안보 대림호텔에서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사회의 현안과 그에 대한 선교적 대응방법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정책협의회를 마치며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는데, 먼저 "87년 민주항쟁을 통해 이룩한 87년 체제가 와해되면서 민주화의 근간이 뿌리 채 흔들리며 한반도를 둘러 싼 분단체제가 더욱 고착화되고.. 
'달걀' 일주일 3개 이상 먹으면 당뇨·고혈압도 예방
달걀이 공복혈당 상승을 막아 당뇨병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고혈압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과 연구진이 40대 이상 성인 3500여 명을 3년 넘게 추적 관찰할 결과, 1주일에 달걀을 3개 이상 먹을 때 달걀을 먹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남자 54%, 여자는 46% 낮아졌다고 29일 밝혔다... 
당정, '출산율 높이자'…신혼부부 위한 '행복주택' 확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 지원책으로,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행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고,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저출산 대책 협의회를 열어,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36제곱미터(㎡)인 행복주택 공급량을 현재 3만5,000호에서 5만3,000호로 늘리기로 했다... 
[인터뷰] "요셉같이…" 금성장례식장 성은순 회장의 '드라마 인생'
금성장례식장 성은순 회장. 그는 어린 시절 가난했지만 꿈이 있어 헹복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중의 하나인 요셉은 꿈 이야기를 통해 온갖 고난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집트의 총리까지 오르고 수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청소년기에 정의로운 꿈을 간직한다는 것은 매우중요하다. 성은순 회장은 “꿈을 품고 자라는 청소년과 아무런 꿈 없이 자라는 청소년과의 차이는.. 
[CARD뉴스] 하나님, 제 일이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누구를 위해' 일하느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크리스천은 '왕이신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물론 돈도 중요하다. 승진도 좋은 것이다. 그래서 상사를 도와서 일 처리를 잘해 나가길 원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새 임무다."(p 61).. 
시민단체, 노무현재단 고발…"매년 수십억 기부금 출처 안 밝혔다"
매년 50여 억원을 모금하고 있는 노무현재단이 기부금 모금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은 28일 "노무현재단을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고발 대상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사인 문재인 전 대표도 포함됐다... 
여야 '원샷법' 오늘 본회의 처리 확정…北인권법은 '미정'
여야가 합의한 쟁점법안 가운데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의 29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샷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원샷법은 오늘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통과시킨다"고 말했다. 다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된 북한인권법은 법안의 문구가 아직 조정되지 않아 이날 처리 .. 
제4이동통신 오늘 발표, 3개 법인 유력…무산 가능성도 제기
29일 제4 이동통신 사업자가 결정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부터 진행한 심사위원의 합숙심사 결과를 29일 오후 발표한다. 정부의 제4 이동통신 사업자 공모에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이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이 과점한 통신시장에 네 번째 사업자를 투입, 요금 인하와 서비스 경쟁을 유도.. 
목회자의 물질관 3가지(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
한국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갈등 가운데 '돈' 문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회자 사례와 목회 활동비에 대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이견이 첨예하게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목사직과 성직자의 물질관은 어떠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 감신대 기독교윤리학과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교윤리학)의 견해를 살펴봤다. 유 교수는 과거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노동으로서.. 
해피투게더 황정민, 영화보단 '뮤지컬'(?)…"나의 첫 시작은 뮤지컬"
황정민이 "영화는 곁다리"라며 폭탄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금의환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배우 군단 황정민-김원해-백주희-정상훈이 출연해 흥이 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응답하라 1960] 우리들의 잃어버린 교회
60년대만 해도 농촌교회의 새벽기도는 소박하고 아름다웠다. 전깃불도 없고 석유 램프불을 켜놓고 차가운 마루바닥에 꿇어앉아 조용히 기도했던 기억은 성스럽기까지 했다. 교인들은 모두 가난하고 슬픈 사연들을 지니고 있어 가식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 중에 6·25때 남편을 잃고 외딸 하나 데리고 살던 김아무개 집사님의 찬송가 소리는 가슴이 미어지도록 애절했다... 
무슬림 이희수 교수가 말하는 '십자군 전쟁' 그 비판
"이슬람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은 어떠할까? 이슬람교 신자로 잘 알려진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가 "세계사의 대전환과 기독교"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양화진 역사강좌 강사로 나서서 무슬림의 눈에서 기독교 십자군 전쟁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