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련의 스캔들이 힐송(Hillsong)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있는 교회의 글로벌 이사회가 최근 회의에서 개편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네 명의 전직 이사들이 퇴임했다고 한다. 힐송의 제너럴 매니저 조지 아가자니안(George Aghajanian), 힐송의 영국 대표 게리 클라크(Gary Clarke), 부동.. 
640조 안팎 새 정부 예산안 공개… '긴축재정'에 6년 만에 최저 증가율
그간 윤석열 정부는 '긴축재정'으로의 전환을 예고해왔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씀씀이가 커지면서 재정건전성이 악화됐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허리띠를 조이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김진홍의 아침묵상] 이사야서의 신앙(5) 〈싹-뿌리-가지-열매〉
이사야서 11장은 상상력과 영감이 넘치는 장입니다. 이사야서 전체가 영감과 상상력이 넘치는 책이지만 그 중에서도 11장이 영감과 상상력의 엑기스라 하겠습니다. 이사야 11장은 다음 구절로 시작됩니다... 
예배가 이끄는 삶(하박국)
하박국은 분열 왕국 시대인 기원전 7세기 후반에 사역했던 예레미야, 스바냐, 나훔, 요엘 등과 동시대인의 선지자입니다. 이 시대는 이웃 나라들의 침공이 잦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위태로웠던 내외적으로 위기의 시기였습니다. 이 위기의 시기에 하나님께서 세운 하박국 선지자는 다른 선지자들과는 다른 몇 가지 불평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언제까지 부르짖어야 주께서 들어주시겠습니까? 내가..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글은 무엇일까요? 개인 취향으로 장르가 나뉠 수도 있겠지만, 책상 위에 펼쳐진 다른 이의 일기장을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선택에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는 것, 매우 재미있는 일입니다. 최근 수필 문학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수필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깔깔거리며 웃는 재미를 넘어, 다른 사람의 삶을 .. 
박조준 목사 “목회자는 파수꾼, 잠든 영혼 깨워야”
2022 한국교회살리기 하계 특별 목회자 세미나가 29일 서울시 중랑구 소재 대망교회(담임 최석봉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마나 강사로 박조준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교 명예총장)가 ‘영혼의 파수꾼’(에스겔 3장 17-21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60% 이상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일을 그만둔 목회자도 급증했다. 이런 어려움의 상황에서 하나님은 .. 
“고령화, 한국교회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최근 한국교회에서 이른바 ‘시니어 목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음세대 목회’가 중요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속에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고령 교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그들에게 보다 더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손의성 교수(배재대 기독교사회복지학과)는 29일 부산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에서 열린 ‘한국교회 트렌드 2023-한국교회를 말하다’ 세미나에서 “급속한 고령화.. 
[사설] 국가인권위 무용론이 대두되는 현실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대통령에게 권고한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인권NAP)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제정” 등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 정서와는 동 떨어진 국가 인권정책 권고에 비판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인권위 건물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시민단체들은 인권위가 인권을 파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29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고인이 생전 펼쳤던 ‘민족복음화운동’을 재조명했다. CCC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모두 김준곤 목사가 생전 설립한 단체들이다... 
“한국교회, 우리만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 위한 공동체 돼야”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 종교사회학)가 지난 28일 높은뜻우신교회에서 피택자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교인 특강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의 변화와 전망을 제시했다. 정재영 교수는 “코로나 이후 종교에 대한 희망론과 비관론이 공존한다. 한국은 비종교인이 과반수를 넘어섰으면 그중에 20~30대가 가장 많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위기상황은 종교에 관심을 갖는.. 
초록우산, ‘2022 교육기회보장사업 RUN-UP 참여기관 간담회’ 개최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26일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육기회보장사업 RUN-UP 참여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 성취 및 재능 지원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교육기회보.. 
“김준곤 목사, 개인·사회 구원 조화한 민족복음화운동 전개”
“구원의 능력은 복음 속에 있습니다… 복음으로 인한 변화(구원)는 개인의 인격 속에서도 일어납니다. 사회적으로도 일어납니다… 민족 속에서도 일어납니다. 그래서 전인적입니다. 다차원적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복음은 개인을 구원하고 가정을 변화시키는 데 멈추지 않고 사회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故 ‘유성’ 김준곤 목사가 생전 자신의 책에 기록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김성영 박사(한국복음주의신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