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Robert McGowan

덩치가 우람한 강도들 그것도 한명이 아닌 4명이 한꺼번에 집안으로 들이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강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던 주인을 보고 뛰어들어와 주변을 지킨 핏불 강아지들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갑자기 집안에 들이닥친 강도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로버트 맥가원(Robert McGowan)은 집에서 엘라벨(Ellabelle)과 레이디버그(Ladybug)라는 이름을 가진 핏불 두 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obert McGowan

사실 이들 핏불 강아지는 로버트 맥가원이 오랫동안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났던 친구들이었다고 합니다. 단지 핏불이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외면 받아왔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은 로버트 맥가원은 녀석들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죠.

자신을 보자마자 반갑다면서 꼬리를 신나게 살랑살랑 흔드는 것은 물론 엉덩이를 격하게 흔들며 반겨주는 모습에 반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외면했던 핏불 강아지는 그렇게 로버트 맥가원에게 입양돼 함께 살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로버트 맥가원 집에 덩치 큰 강도 4명이 침입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obert McGowan

로버트 맥가원이 차고 문을 연 순간 강도 4명이 다짜고짜 달려들어와 그를 집단 폭행한 것이죠.

그들은 로버트 맥가원에게 차량 키를 요구했고 집안에 차량 키가 있다는 말에 강도들은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문을 열었는데요.

강도들이 집안 문을 여는 순간 집에 있던 엘라벨과 레이디버그가 튀어나와 주인인 로버트 맥가원을 둘러싼 뒤 덩치 큰 강도들을 향해 사납게 짖는 것 아니겠습니까.

갑작스러운 핏불들의 짖음과 공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강도들은 그대로 줄행랑했습니다.

눈앞에서 강도들이 사라지자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폭행 당해 온몸이 피멍든 로버트 맥가원 곁으로 다가가 핥아주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걱정했죠.

로버트 맥가원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강도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멍든 얼굴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그는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이 강도들의 폭행에서 저를 구해줬어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집단 폭행 당한 주인을 구한 핏불 강아지들의 사연은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현지 매체에 보도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로버트 맥가원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면 핏불 강아지들은 항상 사납게 그려져 보호소에서 입양률이 현저하게 낮은 견종 중의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모든 핏불 강아지라고 해서 공격성이 강하지 않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핏불 강아지에 대한 편견을 이번 기회에 벗어졌으면 좋겠다는 로버트 맥가원. 여러분은 핏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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