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소연의 솔로곡 “퇴사할게여”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온라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지난 9월 1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곡에 맞춰 안무와 연기를 펼치는 챌린지도 확산해 9월 20일 기준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 9800개를 넘어섰다.

노래의 인기와 달리 직장인이 실제로 퇴직을 실행하려면 생활비와 고정지출을 정밀하게 살펴야 한다. 사직 뒤에는 월급 지급이 멈추지만 월세와 대출 이자, 통신비 등 매달 나가는 비용은 유지된다. 재취업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퇴직금 사용도 제약을 받는다.

음원 1위 오른 소연의 노래와 퇴사 후 생계 계산법
[사진=뉴시스]

쉬는 기간이 당초 3개월에서 반년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모아둔 자산이 동일해도 매월 200만 원을 지출하는 사례와 300만 원을 쓰는 사례는 견딜 수 있는 기한이 다르다. 퇴직금 액수뿐 아니라 매달 빠져나가는 금액을 함께 따져야 하는 이유다.

실업급여 수급 자격과 사회보험료 납부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스스로 직장을 그만두면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이 제한된다. 권고사직이나 계약만료로 퇴직하더라도 고용보험 가입기간 같은 요건을 채워야 한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납부 문제 역시 따로 확인을 거쳐야 한다.

비주얼 뉴시스 편집#은 개인의 저축액과 생활비를 바탕으로 퇴사 이후 생계를 유지할 기간을 계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금과 실업급여, 보험료를 반영하고 생활비를 절감했을 때 나타나는 차이도 함께 대조한다. 산출 결과는 일정한 가정을 전제로 한 추정치이며, 개인 조건에 따라 실제 액수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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