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민(32) 씨가 17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집무실로 빨대 250개를 보낸 구매 내역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추 지사가 소방 관련 재정을 비유하며 사용한 발언을 비판하는 취지다.

이 씨는 소셜 미디어에서 “소방을 재정 빨대라고 말하는 도지사가 있다”며 “사과 소식 이후 주문 취소를 고민했으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취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령처가 경기도청 도지사실로 설정됐다.

이상민, 추미애 지사실로 빨대 250개 보냈다
[사진=뉴시스]

추 지사는 13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소방 관련 예산을 가리켜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표현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부천 화재 사고로 소방관이 목숨을 잃자 추 지사는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추 지사는 당시 현장에서 “구조적 재정을 말하다 나온 실수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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