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17일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숨진 40대 소방관을 애도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향했던 소방관에게도,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었다. 그 간절한 기다림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총리, 순직 소방관 애도
[사진=뉴시스]

이어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적었다. 현장에서 다친 다른 소방대원들과 부상자들을 향해서도 빠른 쾌유를 빈다는 뜻을 전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던 그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부는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소방관 안전을 위한 부족함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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