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신을 저주하던 열아홉 살 소년 ‘조용기’가 절망의 끝에서 복음을 만나, 세계 선교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신앙 다큐멘터리 ‘청년 조용기’는 누적 관객 수 3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청년 조용기’의 누적 관객 수는 28,931명이다. 상영관 수가 한정된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오직 작품이 지닌 깊은 진정성과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고 영화사 측은 평가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 세계 10개국 현지 로케이션과 1만여 개의 아카이브 테이프를 바탕으로 완성됐으며, 불안과 포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게 ‘다시 일어설 힘과 희망’을 던져주는 명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900일간의 집요한 추적 끝에 최초 공개된 1955년 육필 일기와 24평 대조동 천막 교회 시절의 생생한 아카이브, 그리고 독일과 아프리카, 남미 아마존 오지까지 제작진이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해 낸 글로벌 사역의 현장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20대 청년의 거친 내면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양동근의 진정성 어린 오디오 연기가 더해졌다.
영화사 측은 “‘청년 조용기’는 소수의 상영관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이 시대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 다시 살아낼 용기와 뜨거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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