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G2A
2026 G2A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G2A

“모든 사람, 모든 영역, 모든 민족에게로 가서 제자 삼으라.”

이와 같은 ‘민족 제자화’를 비전으로 한 ‘2026 G2A in KINTEX’ 집회가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1만4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2A는 ‘GO TO ALL’의 약자로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지상대명령을 따르는 복음적 선교 운동이자 예수 운동(Jesus Movement)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한다.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 3040 사역자들이 자발적인 연합과 기도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전국 160여 개 단체들이 참여해 낮 12시부터 총 10시간 동안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집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인 8일 오후 2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은 예배와 기도로 집회를 준비했다. 전날 열린 ‘Volunteer Worship’, 곧 스태프 예배에서 G2A 디렉터인 곽병훈 목사(나의교회)는 "한국교회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하나님은 한국교회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구해할 것은 단 하나,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며, 집회 참석자들이 바라고 구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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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2A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G2A

집회는 주제별로 특화된 5개의 세션(부흥, 부르심, 제자도, 열방, 엔딩 파트)으로 구성되어 예배팀의 찬양과 메시지, 그리고 미션필드 영역을 향한 기도로 이어졌다. 제1세션에선 제이어스의 찬양을 시작으로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 전 총장)가 부흥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및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등단해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교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제2세션에서는 팀룩워십의 찬양과 함께 오장석 목사(WOG)가 복음 미션필드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 메시지를 전한 노희송 목사(토론토 큰빛교회)는 “복음의 DNA는 마음의 부담을 부르심으로 바꾸는 능력”이라며, “한국인 안에 복음의 DNA가 있으며 우리 안에 이미 거룩한 갈망이 있다”라고 말하고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가 바로 그 것”이라고 전했다.

제3세션에서는 아이자야의 씩스티원의 찬양 후 박반석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채플)가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내가 왕 노릇 하던 나라가 끝나고 예수님이 왕이 되시는 진짜 회개가 필요하다”며, “순종의 자리가 곧 부흥의 현장”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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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2A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G2A

이어 G2A 디렉터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는 “우리는 유명한 찬양팀을 보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이 집회의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전하고, 은혜와 복음의 근원이신 주님만을 갈망하고 진정으로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캠퍼스 미션필드에서는 각 캠퍼스의 대표들이 등단해 전국의 캠퍼스에 ‘신부의 세대’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간구했다. 작년 G2A 집회 이후 캠퍼스 40곳에 기도모임의 생겨났고, 일터 미션필드에서는 109개의 소그룹 기도모임이 생겨났다고 한다. 특히 캠퍼스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단한 4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이번 G2A를 함께 알리고 섬기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제4세션에선 잔치공동체가 예배를 인도했다. 이후 전국에 있는 선교사 자녀(MK)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여 등단해 각자 섬기고 있는 나라의 국기를 들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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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2A 집회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G2A

특히 이번 집회에서도 작년에 이어 집회에 참여한 1만 7천명의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백문일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모든 물음과 고백에 한 목소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목놓아 외치며 현장은 예수 그리스도로 울려퍼지며 은혜와 감격으로 물들었다”고 전했다.

집회의 마지막 순간에는 5개 세션을 각각 섬겼던 예배팀(제이어스, 팀룩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잔치공동체,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의 찬양팀들이 ‘연합 찬양팀’을 구성해 한 무대에서 집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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