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나이에 맞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현재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유행 기준치를 넘어섰다. 33주차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33명에 달해 이번 절기 기준인 12.9명을 초과하면서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연령별로 세 단계로 나뉜다.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은 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952년 1월 1일에서 195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70~74세는 12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어 1957년 7월 11일부터 1961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65~69세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나이와 상관없이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12일 70세 이상에 이어 15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을 넓힌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를 비롯해 감염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는 12일부터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이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작되니 연령별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층 접종에 사용할 인플루엔자 백신 889만회분과 코로나19 백신 484만회분은 개별 일정에 맞춰 배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