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일반직 8·9급 최종 합격자 277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전체 선발 인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60%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합격자를 직급별로 나누면 9급 2521명과 8급 간호직 254명이다. 직군별 선발 규모는 행정직군 1735명, 과학기술직군 1040명이다. 전형 형태로는 일반 모집 2556명(92.1%), 저소득층 전형 219명(7.9%)이 합격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치러진 필기시험 통과자 3236명 중에서 8월 24일~9월 10일 열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서울시 공무원 2775명 합격…60%가 여성
[사진=뉴시스]

성별을 보면 여성이 1686명(60.8%)으로 남성 1089명(39.2%)보다 많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58.4%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절반을 넘겼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합격자가 1462명(52.7%)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30대가 1011명(36.4%)으로 뒤를 이었고, 40대 237명(8.5%), 50대 56명(2.1%), 10대 9명(0.3%) 차례였다. 2008년생 여성이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해 최연소가 됐고, 최고령 합격자는 사회복지 9급에 응시한 1969년생 남성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 31일 7급 일반행정직 등 383명을 뽑는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해당 시험에는 총 1만 2068명이 접수해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내년 1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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