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없는 다음세대에 다가가기
도서 「다음 없는 다음세대에 다가가기」

다음세대의 존재는 그 어떤 것보다 우리를 설레게 한다. 우리의 교육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바로 다음세대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팬데믹에 대비하지 못했다. 코로나 기간에 많은 부모가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지 않았다. 아이들을 심방하면 대부분 이렇게 말했다. “부모님이 교회 가지 말래요” 그런데 이제는 아이들의 마음이 떠났다. 타의적이었던 “가지 말래요”가 자의적인 “안 갈래요”로 바뀌었다. 세상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고, 준비 없는 우리는 다음세대를 세상에 빼앗겼다. 책임지는 담임목사 밑에서 다음세대가 성장한다. 담임목사에게는 책임이 곧 핵심 키이다! 지금은 무너진 다음세대를 일으켜야 할 때이지 건물을 지을 때가 아니다. 다가올 세상에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려면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다음세대에 투자해야 한다. 교회는 가정이 아니다. 절대 가정이 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교회가 ‘어린이집’이라고 주장한다.

김정준 – 다음 없는 다음세대에 다가가기

공동체, 어떻게 세울 것인가?
도서 「공동체, 어떻게 세울 것인가?」

근·현대문화의 어두운 면과 부작용의 배경에서 일찍이 서구의 사회정치 학자들은 ‘공동체’라는 사회관계적 집단 개념에 관심을 가졌고, (교육)신학자들과 (교육)목회자들은 ‘신앙공동체’라는 교회의 개념과 특성에 주목해 왔다.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미국의 신앙공동체 이론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보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교회들은, 최근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우리의 사회상황으로부터, 이러한 신앙공동체적 접근의 필요에 비로소 깊이 공감하고 있다. 신앙공동체 접근은, 교회의 목회와 교육을 사업과 경영 중심적 관점으로부터, 교제와 돌봄의 봉사 중심적 관점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한다. 교회의 목회와 교육은 지식과 학교 중심의 형식체계로부터, 공동 삶에서의 교제와 봉사, 참여경험의 비형식적 활동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한다. 미래 전문가 대부분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도 세상은 결코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전망한다. 코로나는 한편으로 이미 진행되고 있던 전 지구적인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방향을 전환하지 않으면 인류가 더욱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교회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조성국 외 4명 – 공동체, 어떻게 세울 것인가?

새신자 가이드
도서 「새신자 가이드」

교회 부흥의 지름길은 새신자를 어떻게 교육을 잘 시켜 바른 신자가 되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어느 교회나 매 주일 많은 새신자가 등록을 하지만, 그들이 다 결실하지 못하고 교회를 등지는 가슴 아픈 현상을 바라보면서도, 이들을 잘 가르쳐 훌륭한 신자로 육성하는 데에는 좀 등한히 하는 교회도 없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전도하여 새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중도에 신앙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참 신자로 자라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일이야말로 교회가 책임지고 해야 할 긴요한 과제인 것입니다. 이 책은 모여드는 새신자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근본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신자 양육교재로서 교회를 유익하게 하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될 것입니다.

박원섭 – 새신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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