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생명 운동 낙태 반대
©Unsplash/Maria Oswalt

영국 기독교인들과 친생명운동가들이 미 대법원의 ‘낙태 합법화 폐기 판결’을 환영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천 컨선’(Chrisitian Concern)의 캐논 J. 존은 “저는 기적을 믿으며, 미 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낙태는 여성이 어머니가 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 다만 죽은 아기의 어머니가 되게 할 뿐이다. 여기 영국에 있는 우리가 미국에서 일어난 일에 귀를 기울여, 우리도 생명을 사랑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기독교의 좋은 소식은 우리가 실패했을 때, 후회할 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가치와 원칙을 거스르는 일을 했을 때에도 예수님 안에 구속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속량되고, 치유되고, 회복되고, 용서받을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한 일과 과거의 소속과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것이 기독교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크리스천컨선(Christian Concern)의 안드레아 윌리엄스 대표는 “기쁘다. 문명 사회는 가장 취약한 이들을 포함해 모든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 서구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존재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이다. 마침내 일부의 상식과 보편적인 인간애가 드러난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SPUC)의 존 데이한(John Deighan) 대표는 이날을 “정의와 법치, 무엇보다도 미국의 태아와 어머니들을 위한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로 대 웨이드’는 태아 뿐 아니라 산모와 그 가족들에게 해롭고 적대적인 환경을 가져 온 매우 치명적인 것이었다”며 “이 법안의 폐지는 중대한 진전이며 의심할 여지없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것이다. 또 낙태에 대한 문명화된 대안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 준다”고 했다.

이 판결이 영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그녀는 “영국은 낙태가 법원에서 결정되지 않고 의회에서 투표를 통해 합법화되기 때문에 법적·문화적 맥락이 매우 다르다”면서도 “그 결정은 모든 것을 보여 줬다. 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영국의 생명보호운동은 이로부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고 했다.

영국 생명을 위한 행진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에서 우리에게 강력한 화두를 제공했다”며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우리에게 유리하게 활용하자”고 했다.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hristian Institute)의 시아란 켈리는 “좋은 소식이다. 역사적인 날이다. 이것은 낙태에 대한 헌법적 권리가 없음을 인정하고, 낙태법을 주 의원들에게 되돌려 주는 판결이다. 많은 의원들이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를 원하며, 이제 그렇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 “다음 세대에는 수십만, 심지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되돌아보고, 이 순간에 자신의 삶을 빚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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