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따라갑시다’(골로새서 2:6~1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뿌리내린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황 목사는 “첫째로 믿음이다. 우리는 믿는 사람들이다. 믿음에는 반드 시 대상이 있다. 우리는 누구를 믿는가? 바로 예수님”이라며 “세상 사람들은 믿음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믿는 대상이 다를 뿐이다. 자신의 생각을 믿든지 세상의 가치관을 믿든지 무언가를 믿고 살아가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믿는 내용의 핵심은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이라며 “인간이 스스로 절대 풀 수 없는 최대의 절 망은 바로 '죄'의 문제이다. 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영원한 멸망을 벗어날 길이 없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믿어야 한다”며 “성도는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세상의 다른 것이 나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이 믿음을 갖게 되었는가? 본문 6절과 7절에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받았다’라는 표현”이라며 “성도의 삶의 공통점은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복음을 전해준 자들로부터 우리는 생명의 복음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 진리의 핵심은 성경말씀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다. 이 복음이 나에게까지 전해져 믿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축복”이라며 “이제는 내가 받은 이 복음을 나누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는 그리스도요, 주님이심을 전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우리의 감사는 세상의 조건적인 감사가 아니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에서 비롯된 근원적인 감사”라며 “예수님이 내 인생의 구원자이 시며 주인이시기에 모든 것을 맡기면 주님이 책임져주신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얼굴이 해와 같이 밝고, 기쁨이 넘쳐야 한다”고 했다.
황 목사는 “둘째로 따라가는 것이다. 믿음은 반드시 밖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며 “야고보서에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다. 예수를 믿는다면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삶이 따라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에 매여 종노릇 하며 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헛된 철학은 대단해 보여도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허무한 것”이라며 “세상의 사조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훼손 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이시 고 온전한 인간이시다. 그렇기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화목 제물이 되실 수 있었고,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하실 수 있다. 예수님은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 가 되신다. 세상의 초등 학문이나 사람의 전통을 따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 씀에 사로잡혀야 한다. 오직 만물의 으뜸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삶이 자꾸 흔들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말씀의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라며 “뿌리를 깊이 내려야 생명의 진액 을 빨아올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가뭄이 와도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말씀의 뿌리가 약하면 사람의 속임수와 세상 풍조에 밀려 요동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직분이나 과거의 뜨거움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 말씀의 뿌 리가 얼마나 깊은가 하는 것”이라며 “성도에게 ‘왕년에’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다. 지금 말씀으로 세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양육과 훈련을 받아야 한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이유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황 목사는 “이제 결단해야 한다. 엘리야 선지자는 ‘너희가 어느 때 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라고 외쳤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도 동일하다”며 “그리스도를 따를 것인지, 세상을 따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세상의 숏폼 영상이나 드라마에는 시간을 쏟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에는 얼마나 마음을 열고 있는가? 세상의 풍조는 우리를 노략질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려서 세상 풍조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란다. 세상을 따라가는 분이 단 한분도 없기를 바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끝까지 따르는 참된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