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장기기증인의 자녀로 구성된 도너패밀리 아동 100명에게 영양제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갑작스럽게 가족을 떠나보낸 아동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이어가고, 남겨진 가족들이 사회적 지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17년 이어진 후원…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
이번 후원은 17년째 본부와 인연을 이어온 임현주 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임 씨는 대학 시절 NGO 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2009년 장기기증 운동을 접한 이후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왔다. 이후 개인 후원뿐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장학사업에도 참여하며 장기기증 유자녀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어린이 대상 나눔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 크리스마스에 이어 어린이날에도 도너패밀리 아동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도너패밀리 아동 위한 지속적 지원 확대
임 씨와 후원팀이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200만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도너패밀리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 전달 역시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부는 이러한 나눔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큰 위로가 됐어요”… 아동과 가족의 반응
선물을 전달받은 아동과 가족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동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선물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으며, 일부 가정에서는 이번 나눔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반응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로 이어지는 나눔의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장기기증 유자녀 지원 지속 추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앞으로도 도너패밀리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자라나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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