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일 동덕여자대학교 춘강홀에서 청중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마음충전소-심심인라인’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 기반 마음건강 지원 모델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충전소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운영된 청중년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마음건강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복지형 자립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당사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사회 기반 마음건강 자립 모델 성과 공유
이번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서울시 블루터치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래퍼 술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3년간 추진된 마음충전소 사업의 주요 성과와 지역사회 기반 마음건강 자립 모델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마음건강 문제를 개인의 어려움으로만 보지 않고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또한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명 교수와 함께 주민 친화적 마음건강 조례의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적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마음건강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 경험 공유 통해 현장 변화 전달
2부에서는 ‘우리가 만든 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사업 참여자와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와 의미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사업을 통해 경험한 정서적 변화와 지역사회 안에서의 관계 형성 과정을 소개하며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사례 중심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마음건강 지원 사업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역 기반 마음건강 지원 모델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중년 마음건강 위한 지속적 지원 방향 제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은 마음충전소 사업이 청중년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지역사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성과보고회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현장에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일상 속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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