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고려저축은행이 부산 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을 진행하며 아동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굿피플은 고려저축은행과 함께 부산 동구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 교내 실내벽화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피플 고려저축은행 벽화 사업은 학생들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14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고려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과 벽화 전문 아티스트, 굿피플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동일 학교에서 진행된 외부 담벼락 벽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어두운 공간 밝히는 실내벽화…학생 정서·창의성 고려한 디자인 적용
이번 굿피플 고려저축은행 벽화 사업은 채광이 부족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교내 공간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 이동이 잦은 공간과 야구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지하복도에는 역동적인 스포츠 그래픽을 활용한 벽화를 조성해 등하굣길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영어 알파벳과 과학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적용해 학습과 정서 발달을 동시에 고려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배포…안전한 등하굣길 지원
굿피플과 고려저축은행은 벽화 조성 사업과 함께 학생들의 교통안전 강화에도 나섰다.
양 기관은 빛 반사 기능을 갖춘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분했다. 해당 용품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굿피플 고려저축은행 벽화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 사례로 주목된다.
지속되는 사회공헌 활동…지역사회 상생 확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현석 고려저축은행 경영지원팀장은 현장에서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학생들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려저축은행과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고려저축은행은 경남 김해 지역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황칠나무 식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굿피플 고려저축은행 벽화 사업 역시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