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우리은행, 우리WON뱅킹 ‘WON 아르떼 갤러리’ 발달장애 예술 전시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 8명 작품 17점 공개…금융 앱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우리WON뱅킹 ‘WON 아르떼 갤러리’ 화면.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 우리은행과 협력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금융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금융 앱 ‘우리WON뱅킹’ 안에 마련된 온라인 전시관 ‘WON 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공개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발달장애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WON 아르떼 갤러리’에서 선보이며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다고 밝혔다.

‘WON 아르떼 갤러리’는 밀알복지재단과 우리은행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기 협력 프로젝트로, 금융 플랫폼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해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WON뱅킹 앱에서 만나는 발달장애 예술 작품

이번 ‘WON 아르떼 갤러리’ 전시에서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 8명의 작품 총 17점이 공개된다. 참여 작가는 김기정, 김수광, 김성찬, 김지우, 윤인성, 이민서, 최석원, 현승진 등이다.

관람객은 우리WON뱅킹 앱에 접속한 뒤 ‘혜택’ 메뉴 또는 ‘전체 메뉴’에서 ‘WON 아르떼 갤러리’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금융 서비스 플랫폼 안에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 앱이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우리은행은 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도슨트 해설 제공…배리어프리 전시 환경 마련

이번 ‘WON 아르떼 갤러리’ 전시는 작품 감상 환경에서도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시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도슨트 해설이 함께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이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전시된 미술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작품 구매 과정에서 발달장애 예술인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 문화 향유와 사회적 참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러한 방식의 온라인 전시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예술 시장과의 연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하는 ‘WON 아르떼 갤러리’ 프로젝트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 예술인이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당당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적 공존 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2024년부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온라인 전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 우리은행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가 작가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관람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과 우리은행은 2024년부터 ‘WON 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금융 플랫폼 기반 온라인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작품 외에도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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