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수도권 대학 생명나눔 캠페인 참여율 1위… 2년 연속 기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25년 수도권 14개 대학 조사 결과 발표…연성대 참여 인원 최다·숭실대 누적 등록자 최다
총신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 현장 사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는 2025년 수도권 지역 1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명나눔 캠페인 결과, 총신대학교가 재학생 대비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총신대학교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캠페인에서 재학생 29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재학생 대비 17%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2025년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총신대학교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율 1위를 차지했다. 총신대학교는 2024년 12월 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생명나눔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신대학교 외에도 수도권 내 다수의 대학이 장기기증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 가운데 희망등록 참여 인원이 가장 많았던 대학은 연성대학교로, 총 405명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연성대학교는 2024년에도 359명이 희망등록에 서약해 최다 인원 참여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생명나눔 캠페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5년 2월에는 본부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학교는 누적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 1,917명으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등록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숭실대학교는 2005년부터 장기기증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대학 내 생명나눔 인식 확산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상임이사는 “대학생들의 참여는 미래 세대의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매우 의미 있는 지표로, 사회 전반의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본부는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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