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가 시흥시청에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쉐어 제공
월드쉐어는 지난 9월 26일 전국 16개 지자체를 통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세트’ 2400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수)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자체별로 150세트씩 배분됐으며, △서울 구로구청·김포시청·시흥시청·포천시청 △강원 홍천군청·홍천읍사무소·인제군청·양구군청·춘천동면사무소 △대전 중구청·서구청·논산시청·영동읍행정복지센터 △경남 울산삼호동·울산온산읍 행정복지센터·부산 기장군청 등 총 16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각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주거 취약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 관계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한목소리로 감사를 전했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책임은 “작은 선물이지만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