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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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장년층 타깃 다큐 <믿음의 집 리모델링 중입니다>… 총 4개 팀 수상
CGN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수상자 기념 사진. ©CGN 제공

선교 미디어 CGN이 지난달 29일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8월 6일 최종 PT 발표를 거쳐 진행됐다.

공모전은 CGN TV, OTT ‘퐁당’, 유튜브 등 플랫폼 특성에 맞춰 장년층(60대 이상)과 2030 청년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 기획안을 모집했다. 총 79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부터 전문 작가와 미디어 종사자들까지 폭넓은 층이 지원해 이전보다 다양성이 확대됐다.

1차 심사를 통해 10개 팀이 2차 PT 발표에 올랐고, 최종 심사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장년층을 겨냥한 TV 콘텐츠 <믿음의 집 리모델링 중입니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신앙의 본질을 돌아보며 삶 전체가 예배가 되도록 돕는 감동 다큐멘터리로, 기획자 장지훈 씨는 “오랜 신앙에도 변화가 없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찬양의 의미를 찾아가는 2030 세대 대상 리얼리티 콘텐츠 <더 팀 셀라>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년층 대상 TV 콘텐츠 <나는 투잡러 목사>와, 청년층을 위한 웹 드라마 <청년들의 재미있고 발칙한 상상이 시작된다! 만약에>가 각각 수상했다.

CGN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휴먼네컷>, <오! 마이 박스>, <선교마불 기도탐험대> 등도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콘텐츠다. 전진국 CGN 대표는 “창의적인 기독 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CGN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OTT ‘퐁당’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와 스마트TV 스토어에서 설치하거나 PC(www.fondant.k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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