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육체(flesh), 혼(soul), 그리고 영(spirit)로 구성됩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영과 혼에 대한 구분이 분명치 않아서 영혼이라는 단어로 대부분 혼용됩니다. 반면, 히브리어 성경이나 헬라어 성경에서는 혼과 영에 대한 단어가 분명히 구분됩니다. 히브리어로 영은 (רוּחַ roo'-akh ; breath, wind, spirit)로 정의되고, 혼은 (נֶפֶשׁ neh'-fesh ; a soul, living being, life, self, person, desire, passion, appetite, emotion)으로 정의됩니다. 하나님의 영은 무소부재하셔서 천국이든 지옥이든 어느 곳이든 존재하십니다. 앞서 설명 드린 대로 구약 시대의 히브리인들이 비록 명확하지는 않았어도 욥의 시대에 벌써 죽음 후의 부활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믿었습니다. 육체와 혼 그리고 영의 연합체로 이 세상에서 살다 죽은 후, 의인과 악인의 가는 길이 다르다고 믿었고, 부활을 믿었으며, 그 후의 심판에 대해서도 희미하게나마 바라보았습니다(요 8:56).
장영수 – 영·혼·육
그리스도인은 결혼하기 전에 반드시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일단 결혼하고 나면 좋든 나쁘든 그 관계가 모든 아침과 모든 밤과 모든 주말과 모든 휴일을 지배한다. 배우자는 당신이 밤마다 자리에 눕기 전 맨 마지막으로 볼 사람이다. 아침에 깨어 맨 먼저 볼 얼굴도 그 얼굴이다. 배우자의 말은 당신을 격려해 줄 수도 있고 낙심에 빠뜨릴 수도 있다. 배우자의 유머는 당신을 재미있게 웃길 수도 있고 수치심으로 울릴 수도 있다. 배우자의 몸은 당신을 즐겁게 해 줄 수도 있고 위협할 수도 있다. 배우자의 손은 당신을 붙들어 줄 수도 있고 해칠 수도 있다. 배우자의 존재는 치유의 묘약이 될 수도 있고 온갖 후회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상대는 아직‘공사 중’이며 늘 은혜가 필요한 사람이므로 죄는 당연히 용서해야 한다. 하지만 미심쩍은 성품을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연애 중에는 상대의 성품이 드러나는 대로 당연히 상대의 자격을 평가해야 한다. 그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줄 것인지도 계속 점쳐 보아야 한다.
게리 토마스 – 연애학교
우리 삶의 참된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 하자면 당신이 ‘성령으로 거듭남’을 경험한다면 당신 삶의 주 인은 예수님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과한다면 당신 이 지금껏 경험했던 우울증과 우울감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줄어들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셨다 는 것을 안다면 삶의 통제 영역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결코 당신을 우울하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부르신 분이 계획을 갖고 당신을 부르셨기에 책임도 그분이 지실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 삶의 주인은 당신이 아니다. 그리고 이것이 실 제가 되려면 당신은 거듭나야 한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만약 당신이 거듭나지 않았다면 기도하라. 우 리 주님은 선하신 분이시기에 반드시 당신을 거듭나게 하시고 만나 주실 것이다. 그리고 기억하길 바란다. 당신이 거듭났다 면 당신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에제키엘 - MZ세대 사역자가 쓴 MZ에게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