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교회 개척, 7가지 길을 내다」

우리 교회에 맞는 소그룹과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소그룹에 실패하는 데에는 교회 성도들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또 즐겁고 편안해야 하는데 대개는 딱딱하고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정교회나 제자훈련을 운영하는 교회들을 보면, 목장이나 소그룹을 하면서 집에서 모이고 식사를 함께하는 것이 율법처럼 고착되어 있다. 말씀을 듣고 들은 것을 토대로 소소한 간증과 나눔을 하는 데 있어 내 말을 들어줄 공간으로 반드시 집에 모여서 밥을 해서 먹고 해야 하는 것인지는 다소 회의적이었다. 그래서 들꽃교회는 너무 많은 것을 오픈하는 소위 목욕탕 교회보다 찜질방 교회로 출발하자고 생각했다. 소그룹은 맞벌이로 분주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의 현실에 맞추어 나눔과 소속됨을 강조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

김세용 외 7명 - 교회 개척, 7가지 길을 내다

도서 「10대를 위한 갈등 상담실」

모든 갈등이 심각한 관계 단절을 야기하는 중대 사건의 결과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가정에서, 팀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많은(어쩌면 대부분의) 어려움은 작은 불협화음에서 비롯돼요. 그리고 이런 불협화음은 몇 가지 현실적인 전략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의사소통하는 법을 개선할 수 있다면 불화와 갈등의 대부분을 피할 수 있어요. 불화와 갈등은 성가신 잡초 같아서, 우리가 무시하거나 회피하면 곧바로 돋아날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달리 말해 갈등이 폭발하지 않도록 미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더 고된 과정을 겪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을 피하세요! “하지만”을 덧붙이는 건 인간의 끔찍한 본능 중 하나예요. 말로 상대방에게 탓을 떠넘기는 순간, 여러분은 사과에서 공격으로 넘어간 거예요. 공격은 결코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지 않아요. 여러분의 몫은 여러분이 책임지세요. 상대방이 자기 몫을 책임질지 말지는 그 사람의 선택이에요. 상대방의 사과는 통제할 수 없어도, 여러분의 사과는 통제할 수 있어요. 사과의 말만 들리게 하세요.

게리 채프먼, 제니퍼 토마스, 페이지 헤일리 드리가스 - 10대를 위한 갈등 상담실

도서 「예배의 진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함께 예배드릴 때 기뻐하시고 그 모임에서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배 속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그분과 친밀하게 교제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는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그분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기독교의 예배는 우리의 창조주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기쁜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열심 부족이 아닙니다. 예배에 대한 냉담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현재와 같이 예배하게 된 의미와 가치와 은혜로움을 알지 못하는 데서 기인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귀한 시간을 희생한다고 느끼는 것은 마치 자기를 낳아 길러준 어머니께 해드린 몇 가지 잔심부름을 큰 희생이라도 한 듯 여기는 것처럼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그런 사람은 예수를 다시 믿어야 합니다. 복음을 바르게 믿고 예배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드려야 합니다.

박순용 - 예배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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