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연 집사 “천국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만난 복음”

교회일반
선교
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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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어르신들을 위한 구순연 집사의 국악찬양 전도잔치 간증
요양원 어버이날 행사로 섬기며 어르신들 앞에서 찬양하고 있는 구순연 집사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이 땅에서의 마지막 만남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구순연 집사는 28년간 전국 9,000여 교회를 다니며 전도 간증 집회를 인도해 온 전도 사역자다. 그 가운데서도 그의 눈물과 기도가 깊이 머무는 곳은 실버타운과 요양원, 병원 선교 현장이다.

구 집사는 국악찬양과 천국 복음을 품고 어르신들 앞에 선다. 그에게 이 자리는 찬양으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넘어, 인생의 마지막 길목에 선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소망을 전하는 자리다.

그는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은 단순한 위문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영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게 맡겨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구순연 집사가 실버타운 어르신들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 20년 넘게 이어 온 어버이날 전도잔치

구 집사는 20년 넘게 어버이날을 전후해 전국의 실버타운과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전도잔치를 인도해 왔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국악찬양과 천국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하는 사역이다.

해마다 같은 곳을 찾아도 늘 같은 얼굴을 만날 수는 없었다. 찬양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거나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르던 어르신들, 말씀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을 속삭이던 이들이 이듬해에는 자리에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어버이날이면 실버타운에서 저를 다시 불러주세요. 해마다 초청받아 가지만, 1년 뒤에 가 보면 그사이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만남이 마지막이 된 거죠. 그래서 이 집회가 누군가에게는 생애 마지막으로 복음을 듣고 천국의 소망을 품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구 집사는 집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어르신들이 이후 평안히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사역의 의미를 되새긴다고 전했다. 다시 방문한 자리에서 요양원 관계자들이 들려주는 간증은 그가 사역을 이어가는 힘이 됐다.

“하나님이 기다리셨던 영혼들이 한 분 한 분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십니다. 회개하고 구원의 기쁨을 얻은 뒤 평안히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다음 해에 가면 ‘그분이 그때 구원받고 천국에 가셨어요’라며 요양원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제 손을 꼭 붙들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여러 실버타운에서 이런 간증을 듣고 있습니다.”

찬양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전도왕 구순연 집사

◈ 익숙한 국악 가락에 담은 예수님의 사랑

구 집사는 친숙하고 정겨운 국악 가락에 예수님의 사랑과 천국의 소망을 담아 찬양한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선율이 마음을 열고 복음에 귀 기울이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엄마가 부르던 그 노래 같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찬양 한 곡에 마음을 여시고, 이어지는 복음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을 영접하시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예배가 되기도 합니다.”

그는 이 사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천국의 소망을 품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고 간증했다. 한 번의 만남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고 했다.

“저는 그분들의 마지막 길에 천국의 소망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눈물로 복음을 전합니다. 한 영혼이 천국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면 모든 수고가 보상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사역을 멈출 수 없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천국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새가족으로 결신 등록을 하는 모습.

◈ “가장 큰 상은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

구 집사는 이 밖에도 사역 현장에서 경험한 은혜의 간증이 많다고 전했다.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그는 한 영혼의 구원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답했다.

“이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상은 상패가 아니라 한 영혼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는 앞으로도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산간벽지와 섬 지역은 물론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국악찬양과 말씀으로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교회가 다시 전도의 사명을 회복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날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예수님께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년간 이어 온 구 집사의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국악 가락에 복음을 싣고, 삶으로 증거하는 간증과 말씀을 통해 한 영혼에게 천국의 소망을 전하는 여정이다.

영혼구원 전도왕 구순연 집사(사진을 <클릭>하면 구순연 집사의 유튜브로 넘어갑니다).

◉ 영혼구원 전도왕 구순연 집사 프로필, 활동경력, 주요 이력

- 27년간 9,000여 교회 영혼구원 동기부여 국악찬양 전도간증 집회인도
- CTS, CBS, C채널, Good TV, 극동방송 등 방송 출연
- 교회마다 창립주일에 총동원 전도주일· 새생명전도축제 전도집회 인도
- 초청하는 교회마다 새가족 결신등록 이어져
- 2024·2025 국민미션어워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영혼구원 전도왕’ 수상
- 대한민국 시민문화상 ‘국악찬양 전문인상’ 수상
- (사)지구촌 나눔재단 사랑의쌀나눔 홍보대사
-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홍보대사
- 국민일보 국민미션어워드 새생면 전도축제 부문 3년 연속 수상

◉ 초청 간증집회 문의

구순연 집사 010-5338-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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