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결제액 반등… ‘탱크데이’ 논란 매출 감소세 일단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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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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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결제 추정액 242억 원… 정용진 사과·환불 조치 이후 불매 흐름 소강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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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이 반등했다. ‘탱크데이’ 논란 이후 이어진 결제액 감소세가 일단 멈춘 모습이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스타벅스 주간 결제 추정액은 242억1000만 원으로, 전주(214억6000만 원)보다 27억5000만 원(12.8%) 증가했다. 다만 논란 이전인 지난달 11~17일의 321억6000만 원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 주간 결제액 242억 원… 감소세 멈춰

스타벅스 결제 추정액은 논란 이후 236억9000만 원, 214억6000만 원으로 2주 연속 감소했지만 최근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달 결제 추정액이 1211억9000만 원으로 전월보다 9.8% 감소했다. 해당 수치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준으로, 현금·상품권·계좌이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 사과·환불 조치 이후 분위기 변화

스타벅스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마케팅 콘텐츠로 비판을 받으며 불매 움직임에 직면했다. 신세계그룹도 당시 매출 감소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대표 교체와 사과, 환불 조치에 나섰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공개 사과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운영 중이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 1위 복귀

스타벅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1위에도 다시 올랐다. 이날 기준 음료·디저트 세트가 1위, 5만 원 상품권이 2위, 3만 원 상품권이 4위를 기록했다.

결제액 반등과 모바일 선물 수요 회복은 불매 움직임이 다소 진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논란 이전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는 만큼 소비자 신뢰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의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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