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임직원들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신소율을 비롯해 김사권, 문다은, 신용석, 안설아 등 단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건축 골조 작업 등 주택 건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문만동 애국지사 후손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후 컨테이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해당 가정은 노후화된 컨테이너 구조의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풍과 단열 문제는 물론 내부 시설 노후화도 심각해 주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한국해비타트와 봉사 참여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건립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문만동 애국지사는 1919년 충남 당진 대호지와 천의장터 일대에서 전개된 4·4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당시 시위는 약 7km 구간에 걸쳐 이어진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 애국지사는 체포 이후 태형 90대를 받는 등 고초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소율 “뜻깊은 시간…더 많은 관심 이어지길”
신소율은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분들의 후손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비타트가 앞장서 처우 개선에 힘쓰는 현장에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들과 임직원이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사회적 관심 확대 기대”
한국해비타트 측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테엔터테인먼트와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